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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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달리는 호텔'이라 불리던 블루트레인의 식당차로 활약했던 20계 객차를 활용한 카페 공간이 교토철도박물관 부지 내에 자리한 'Dining Car NaShi 20'다. 현역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테이블과 의자가 늘어선 차내에 자리를 잡으면 기차 여행이 특별했던 그 시절의 공기를 느끼며 잠시 다리를 쉴 수 있다.
이곳에서 눈길을 끄는 메뉴는 에키벤 스타일을 재현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나오는 '옛 추억의 차'다. 과거 철도 여행 때 널리 쓰이던 작은 용기에 녹차가 담겨 있어, 식당차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싶을 때는 '923형 닥터 옐로 런치 Box'나 '모두의 N700a 신칸센 런치 Box'처럼 열차를 본뜬 도시락도 준비되어 있어 차창 밖을 바라보는 기분으로 점심 시간을 즐기기 좋다.
전시 관람 사이 티타임에는 진한 맛의 바닐라와 초코바닐라, 말차 중 고를 수 있는 소프트크림이 잘 어울린다. 메론소다와 펩시콜라, 과즙 주스, 따뜻하거나 시원하게 즐기는 커피를 비롯해 아사히 수퍼드라이 같은 맥주도 구비되어 있어, 박물관을 둘러보느라 목이 마를 때 가볍게 한 잔 즐기기에도 알맞다.







